추운 날씨나 피로가 쌓일 때 가장 먼저 신호를 보내는 곳이 바로 '목'입니다. 특히 침을 삼킬 때 칼로 베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감기보다는 편도염(Tonsillitis)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. 오늘은 편도염의 주요 증상과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빠른 회복법을 정리해 드립니다.

1. 편도염의 대표적인 증상 체크리스트
편도염은 구개편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.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관리가 필요합니다.
- 인후통: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목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짐
- 고열과 오한: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몸살 기운이 동반됨
- 구취(입냄새): 편도에 낀 염증 분비물로 인해 평소보다 입냄새가 심해짐
- 두통 및 전신 권태감: 쉽게 피로해지고 온몸 마디마디가 쑤시는 증상
2. 편도염 빨리 낫는 법 (홈케어 가이드)
① 미지근한 소금물 가글
소금은 천연 살균 작용을 합니다.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한 티스푼 섞어 하루 3~4회 가글해 주세요. 목의 부종을 가라앉히고 세균을 씻어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.
② 충분한 수분 섭취와 습도 조절
목 점막이 건조하면 염증이 악화됩니다. 보리차나 옥수수차 같은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, 실내 습도를 50~60%로 유지하여 점막이 마르지 않게 하세요.
③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
맵고 짠 음식, 너무 뜨거운 음식은 염증 부위를 자극합니다. 회복기에는 부드러운 죽이나 미음 위주로 식사하고, 아이스크림 같은 차가운 음식은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는 도움이 되나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.
3. 편도염 vs 인후염 차이점 비교
| 구분 | 편도염 | 인후염(목감기) |
|---|---|---|
| 주요 부위 | 목 젖 양옆 편도선 | 목 뒷벽 전체(인두) |
| 핵심 증상 | 고열, 침 삼킬 때 극심한 통증 | 기침, 가래, 목의 이물감 |
💡 주의사항: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?
대부분의 편도염은 충분한 휴식으로 호전되지만, 3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물조차 삼키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세균성 감염에 의한 합병증(편도 주위 농양 등)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반드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항생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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